‘세계 최초’ 천장이동형 서빙로봇 ‘범블비’로 서빙로봇계의 새 시대 연다

Page Info.

profile_image
Writer …
Date Created 26-01-12

Main Text

손님 붐빌 때, 기존 서빙로봇 ‘무용지물’ vs ‘범블비’는 속도 2배

반도체 OHT 로봇기술, 타워크레인 원리, AI 자율주행 슬램기술 접목

엑세스도어로 주방·야외·룸 신속 이동, 리프트로 층간 이동까지

이동시 음식물 유출 NO! 추락 방지 3중 설계로 추락 위험 NO!

국내외 PC방 프렌차이즈 3,000여 대 구매의향서 체결로 사업 본격화

레스토랑·카페·주점·스크린 골프장·병원 등 전체 요식업계 확장 기대


“세계 최초, 3차원 공간 자율주행 천장이동형 서빙로봇 ‘범블비’입니다. 천장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하고 목표 테이블을 찾아 음식 트레이를 내려놓는 ‘신개념 서빙로봇’입니다.”


(주)택트레이서 전철우 대표는 “‘범블비’는 택트레이서 사업의 ‘인생템’이다”라고 자신감에 넘쳐 말했습니다.


‘범블비’의 등장은 세계 최초입니다. 게다가 기존 서빙로봇과 비교해 뚜렷한 차별성을 갖습니다. 그만큼 독창적인 창조물입니다.


기존 서빙로봇은 지면상에서 2차원 이동을 합니다. 반면, ‘범블비’는 천장에서 3차원 공간이동을 합니다. 바닥으로 움직이는 기존 서빙로봇은 정작 사람이 붐빌 때 사람에 치여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범블비’는 상관없이 서빙을 지속합니다. 게다가 ‘범블비’는 기존 서빙로봇 대비 속도가 2배 이상 빠릅니다.


기존 서빙로봇은 테이블 사이 통로가 좁은 소점포에는 설치할 수 없지만, ‘범블비’는 가능합니다. 한식당이나 일식집 같은 룸이 많은 점포에도 ‘범블비’는 얼마든지 설치할 수 있습니다. 손님이 많고 적음에 따라 테이블을 이리 붙이고 저리 붙여도 ‘범블비’는 테이블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 서빙합니다.


전 대표는 식당이 한창 붐빌 때 “너무 느리고 답답”한 서빙로봇을 직접 밀고 다녀야만 했던 점주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범블비’를 개발한 동기입니다. “현장에서 만나 뵈었던 수많은 소상공인의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양대학교 에리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주)택트레이서 전철우 대표를 11월 7일 만났습니다.


다음은 전 대표와의 일문일답.


- (주)택트레이서, 어떤 기업입니까?


주식회사 ‘택트레이서’는 2015년에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줄곧 로봇 솔루션 개발에 주력해 오고 있습니다. 사명은 ‘기술’을 뜻하는 ‘테크’와 ‘추적자’를 뜻하는 ‘트레이서’의 발음을 합성하여 명명하였어요. 혁신기술을 추적하여 실현한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택트레이서 로고에는 떠오르는 태양 문양이 포함되어 있는데, 글로벌 로봇 유니콘 회사로 부상하겠다는 다짐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현재 직원수는 대표자를 포함하여 6명이며, 모두 평균 업력 20년 이상의 로봇기술 핵심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창업 스토리가 궁금합니다.


저는 미국 애틀랜타에 있는 조지아공과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고, 미국 워싱턴 방산업체에서 4년간 근무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한국으로 돌아와 한미약품에서 다수의 제품 개발 및 사업기획을 리드했어요. 그중 약국 재고조사 RFID 휴대형 리더기 ‘RF 프리즈마’는 전국 2만여 약국에 널리 보급되어 지금도 약국 재고조사에 적극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후, 로봇 사업을 해보고자 2015년 택트레이서를 설립하였습니다. 2017년 한양대학교 에리카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도서관 장서조사 자율주행 로봇 ‘드래곤플라이’를 기획하였고, 이듬해 안산시와 과기부가 공동 지원하는 사업비 12억 원 규모의 지역SW융합제품 상용화 지원사업 및 청년창업사관학교에 동시에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하였습니다.


‘드래곤플라이’는 세계 최초 장서재고조사 로봇입니다. 2019년 공공도서관에 시범 적용하였는데, 이를 통해 기존에 문제시됐던 장서의 오진열, 분실도서 등의 현황을 99%의 정확도로 찾아내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다만, 제한된 도서관 시장규모 및 보수적인 도서관리 체계로 인해 사업화에 어려움을 느껴야 했습니다.


그런 후, 2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물류산업 재고조사 로봇 ‘스파이더고’ 개발에 성공하였습니다. 드래곤플라이와 달리 스파이더고는 재고관리 부실로 인한 손실을 감내해 왔던 산업 전반에 큰 반향을 일으키며 CES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하림 등 대기업과의 MOU 체결을 비롯해 수많은 국내외 기업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어요. 하지만, 이 역시 재고관리 분야의 폐쇄성 및 이로 인한 현장 적용의 어려움 등으로 사업화로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 그렇다면, 현재 ‘택트레이서’의 주력 제품은 무엇인가요?


세계 최초, 3차원 자율주행 천장이동형 서빙로봇 ‘범블비’입니다. 반도체 OHT 로봇기술과 타워크레인 원리에 AI 자율주행 슬램기술이 접목되어 있습니다. 기존 서빙로봇의 2차원적 움직임이 아닌, 3차원 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하고 목표 테이블을 찾아 음식 트레이를 내려놓는 ‘신개념 서빙로봇’입니다.


현재 안산시 한양대 ERICA 캠퍼스 근방의 레벨업 PC방에 시범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국내 굴지의 PC방 프렌차이즈 및 PC방 MRO 업체로부터 초도물량 총 70대분의 구매 의향을 받아 놓은 상태입니다. 내년부터 서빙로봇 ‘범블비’의 본격적인 사업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 서빙로봇 ‘범블비’, ‘세계 최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는 스타트업 ‘택트레이서’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와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어찌 보면, 사업의 본질은 장사 잘되는 시골 노점상의 매우 기본적인 원리에 기반한다고 믿습니다. 다시 말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설득력 있는 가격에 판매하는 것입니다.


그 상품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무언가라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고요. 결국 택트레이서의 핵심 가치는 기존에 없던, 그리고 고객에게 꼭 필요한 제품을 잘 만들어 시장에 제공하는 것입니다. 서빙로봇 ‘범블비’처럼 말입니다.


- ‘범블비’를 개발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시다고요?


요식업계 등 서비스업계는 현재 인건비 상승 및 경기 악화로 줄폐업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설상가상 돈을 줘도 사람을 못 구하는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서빙 무인자동화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어요. 하지만, 이미 상용화된 서빙로봇은 거의 인력 대체 효과가 없습니다. 이마저도 대부분이 중국산이라 기술 종속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범블비’를 처음 고안하게 된 이유는 3년 전 회사 근방의 서빙로봇을 사용하던 식당 점주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였습니다. 스스로 움직여야 할 서빙로봇을 직접 밀고 다니는 모습이 이상해 사정을 물었더니 “너무 느리고 답답해서”라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저도 음식점에서 서빙로봇을 볼 때마다 ‘저렇게 느려서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맞습니다. 또한, 손님이 많이 붐비는 시간에는 통행 방해나 충돌 위험이 있어 아예 운용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지면 이동 서빙로봇의 인력 대체율은 0.3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 사람 인력 몫의 30%만 대체가 가능하다는 겁니다.


이를 계기로, 현장에서의 문제점을 심층 분석한 후 택트레이서 보유기술인 레일 주행 기술을 활용하여 천장에서 이동하는 서빙로봇을 기획하게 된 겁니다.


- 그렇다면, 서빙로봇 ‘범블비’만의 독창성은?


범블비는 ‘호박벌’이란 뜻입니다. 호박벌은 여기저기 날아다니며 꽃에 수분을 하여 자연 생태계에서 젖줄 역할을 합니다. 이처럼, 글로벌 요식업 생태계에서도 ‘범블비’가 든든한 버팀목 역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명명하였습니다.


특히, 현장에서 만나 뵈었던 수많은 소상공인의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범블비’는 천장 레일 이동을 위해 조명이나 구조물 인식 및 회피 기능이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습니다. 벽면에 엑세스도어를 설치하면 주방이나 야외, 룸까지도 무리 없이 신속한 이동이 가능합니다. 리프트 기능을 이용하면 층간 이동까지도 가능하고요.


단체 손님이 올 경우 각각 떨어져 있던 테이블을 붙이기도 합니다. 테이블 위치가 바뀌게 되는 겁니다. 이럴 때에도, 로봇암의 확장 및 케이블 제어를 통해 변경된 테이블 위치를 파악하고 정확히 하강하기 때문에 테이블 이동으로 인한 로봇 경로 재설정 작업이 필요치 않습니다.


- 손님이 붐빌 때도 걱정이 없겠군요.


물론입니다. 기존 방식과 달리, 공중에서 3차원 공간을 자율주행하는 로봇이기 때문에 충돌이나 고객의 동선 방해 없이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손님이 붐비는 복잡하고 좁은 환경에서도 매우 유용합니다.


- 서빙용뿐만 아니라 회수용으로도 가능하겠죠?


당연합니다. 빕스나 애슐리 등의 뷔페식당에서 손님이 호출벨로 로봇을 호출하고, 앉은 자리에서 빈 용기를 담는 회수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 엉뚱한 질문일 수 있는데, 혹시 운행 중 음식물이 떨어질 염려는 없나요?


‘범블비’의 혁신성은 인정받았지만, 천장으로 다니는 서빙로봇의 방식에 익숙지 않다 보니 여러 우려 섞인 시선들이 존재합니다. 운행 중 추락 위험은 없는지, 음식물이 쏟아지지는 않는지, 소음은 크지 않은지, 진동문제는 없는지 등등에 대한 문제들이었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전혀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범블비’ 초기 기획단계에서부터 안전문제에 대한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잠재 고객과 관련 산업군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고, 기술 타당성 검토를 거듭했습니다. 특히, 추락사고나 주행 중 음식물 유출에 대한 우려가 많았는데, 사실 로봇 및 주행 레일 구조상 추락의 위험은 제로에 가까울 정도로 안전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천장형 에어컨 밑에서 식사를 하거나 커피를 마시면서 갑자기 에어컨이 떨어질 것이라는 걱정은 전혀 하지 않잖아요. ‘범블비’를 설치하기 위해 천장에 고정하는 기둥 하나가 2톤(2,000kg)의 무게를 지탱하는데, 이런 기둥이 2~3미터 간격으로 설치되며, 주행 레일은 이 기둥들에 고정됩니다. 이에 비하면 ‘범블비’ 무게는 70kg에 불과합니다. 추락사고 위험은 전혀 없으니 걱정 않으셔도 됩니다.


이동시 음식물 유출 가능성도 매우 희박합니다. 롤러코스터를 타거나, 고층 빌딩의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거나, KTX 같은 초고속 열차를 탔을 때, 우리가 쓰러지거나 밖으로 튕겨 나갈 걱정을 전혀 하지 않잖아요. ‘범블비’에도 이와 같은 관성제어 원리를 적용하였기 때문에 아주 안정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락사고에 대비해 추락 방지 장치를 3중으로 설계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추락 징후가 포착되면 원격 접속으로 로봇의 상태를 점검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 엉뚱한 질문 하나 더 드리겠습니다. 예를 들어, 천장형 에어컨 옆을 지날 때 김 같은 가벼운 반찬이 에어컨 바람에 날려서 떨어질 수도 있지 않나요?


그런 걱정 역시 전혀 안 하셔도 됩니다. 서빙 트레이 도어를 밀폐구조로 설계, 음식물이 내부에서 쏟아지더라도 외부로 흘러나올 일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 앞서 기존 서빙로봇의 속도 문제도 지적하셨는데요. 속도 면에서는 얼마나 개선되었나요?


기존 서빙로봇 속도 대비 2배 이상 향상 되었습니다. 기존 서빙로봇의 느린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고속주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동시에, 관성제어를 통해 부드럽게 운행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런 만큼, ‘범블비’는 손님이 붐빌 때 더 효과를 발휘합니다. 사실, 서빙로봇이 필요할 때가 손님이 붐빌 때 아닙니까? 그런데 기존 서빙로봇은 손님이 붐빌 때 거의 무용지물입니다. 기존 서빙로봇과 비교할 때 ‘범블비’의 확실한 차별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참 대단합니다. ‘범블비’의 자랑거리, 그 외 어떤 것들이 더 있습니까?


또한, 비전카메라와 라이다센서를 통해 주행경로 상의 장애물을 상시 모니터링하여 충돌을 미연에 방지합니다. 이런 기능적인 부분 외에도 제조사 책임보험을 통해 사용자의 우려를 불식시킬 계획입니다.


참고로, 기존 서빙로봇 기술은 흔히 사용하고 있는 로봇청소기 원리를 차용한 기술이에요. 그러다 보니, 태생적으로 현장 적용에 있어 충돌위험, 느린 서빙 속도 등 다양한 문제점들이 나타날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반해, ‘범블비’는 기획단계부터 서빙에 최적화하도록 개발하였습니다. 기존 서빙로봇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것은 물론, 현장 환경과 제조사, 유통사, 점주, 종업원, 고객 모두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겁니다.


핵심 특허 4건을 출원하였고, 모두 등록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 그렇다면, ‘범블비’는 이미 운영하고 있는 업소든, 새로 개업을 하는 업소든 상관없이 모두 설치가 가능한가요?


네, 그렇습니다. 이미 운영을 하고 있든, 새로 개업을 하든 상관없이 설치할 수 있습니다.


특히, ‘범블비’는 협소한 장소든 넓은 장소든 구애받지 않고 설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존 서빙로봇은 테이블 5~6개밖에 안 되는 소점포에는 설치할 수 없습니다. 사람 드나들기도 힘들기 때문이죠. 하지만, ‘범블비’ 설치는 가능합니다.


뿐만 아니라 천장이 실링천장든 노출천장이든, 실내는 물론 실외에도 모두 설치할 수 있고요. 한정식집이나 스크린 골프장, 노래방처럼 룸이 많은 업소에도 얼마든지 설치가 가능합니다.


- 주요 기업활동을 소개해 주세요.


장서조사 로봇 ‘드래곤플라이’ 개발, 안산시 도서관에 적용하였습니다. 재고조사 로봇 ‘스파이더고’ 개발, 창원의 기업 현장에 시범 적용하였습니다.


현재 천장이동형 차세대 서빙로봇 ‘범블비’를 개발, 사업화 추진 중입니다.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에 선정됐습니다. 2억 원 시드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하림과 MOU를 체결하였습니다. 2022~2023년 CES 전시회 참가, CES 혁신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매일경제, 한국경제TV 등 각종 언론, 방송 매체 출연해 기업과 제품을 소개하였습니다.


현재 국내 PC방 프렌차이즈와 70대 규모 범블비 구매의향서를 체결했습니다. 또한, 중국 PC방 프렌차이즈와도 3,000대 규모 범블비 구매의향서를 체결한 상황입니다.


- 사회적으로도 많은 기여를 하고 계십니다.


안산시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하는 ‘안산 인벤션-과학기술멘토와의 만남’에 참여, 청소년들에게 세계적인 미래 과학자의 꿈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매년 기업 현장 방문 및 과학기술멘토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연구기관에서 진행하는 안산 인벤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중고생들이 팀별로 모여 관내 기업의 원천과학기술을 찾아내고 이를 실생활 문제에 적용해 해결방안을 스스로 찾는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CES전시회 국토부장관 부스 방문.

- 한양대학교 에리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입니다. 장점은?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 및 정부/지자체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보조금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센터에서는 다양한 창업 정보 및 기업 간의 네트워크를 제공해 줍니다.


저렴한 임대료와 관리비는 특장점입니다. 안락하고 청결하고 조용한 기업 공간, 가까운 구내식당도 이점입니다. 대학교 내 쾌적한 환경 및 아름다운 교정, 대학생들의 활기찬 기운도 사업에 활기를 불어넣어 줍니다.


- 기업을 운영하시면서 어려운 점은?


최근 R&D 삭감 및 금리상승, 벤처투자 위축으로 인해 스타트업들은 한 치 앞도 예측하기 어려운 엄혹한 상황입니다. 끊임없는 생존경쟁 및 한계극복에 대한 심리적 강박, 실패에 대한 불안감도 존재합니다. 거대한 시장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기에 주어진 환경이나 조건 등 모든 부분이 열악한 실정입니다.


- 반면, 기업활동에서 보람을 느끼실 때는?


잠재고객이나 투자자로부터 가능성에 대한 호평을 받았을 때입니다. 성공 가능성이 느껴질 때입니다.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확신이 들 때입니다. 무엇보다, 조직원들이 이에 동감하고 따라줄 때입니다.


정부, 지자체, 금융기관 등에서 사업 가능성을 알아보고 지원을 약속할 때도 보람을 느낍니다.


- 향후 비전과 계획은?


‘범블비’는 시제품 개발이 완료되어 모의환경 테스트가 마무리되었습니다.


내달 12월,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근방 레벨업 PC방에 현장설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PC방 프렌차이즈 기업들이 현장 서비스를 보기 위해 오랜 시간 기다려왔는데, 드디어 ‘범블비’의 현장시연을 참관할 수 있게 된 겁니다. 이번 현장 서비스를 통해 70대분의 초도물량이 공급될 계획이에요. 중국 및 일본 바이어도 현장참관을 예정하고 있어 사업 본격화가 기대됩니다.


PC방 산업 규모만 해도 국내 6,000여 곳, 동남아 5만여 곳, 중국 20만여 곳으로 글로벌 시장은 15조 원 규모에 달합니다. 여기서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5조 원 정도예요. PC방 산업을 시작으로, 레스토랑, 카페, 주점, 스크린 골프장, 병원 등 서빙이 요구되는 전체 요식업 산업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향후, 5년 내에 1,000억 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시다면?


‘범블비’는 택트레이서 사업의 ‘인생템’입니다. ‘범블비’는 공급업체, 유통업체, 도입 점주, 사용자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솔루션이기 때문입니다. 국내 토종 로봇 솔루션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등극한 사례가 없는데, ‘범블비’로 대한민국 로봇 스타트업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싶습니다.